[독자투고]방향지시등은 자동차간 의사소통
[독자투고]방향지시등은 자동차간 의사소통
  • 경남일보
  • 승인 2015.01.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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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에 의하면 최근 10년간 자동차 방향지시등 점등률은 2004년 70.58%에서 2012년도 58.74%로 계속해서 떨어져 이젠 낙제수준에 이르렀다고 한다. 방향지시등은 자동차와 자동차, 자동차와 보행자 간 의사소통 수단으로 방향지시등만 잘 켜도 교통사고를 많이 줄일 수 있다.

도로교통법 제38조에서는 좌회전이나 우회전 차선변경 시 전방 30m 지점에서 방향지시등을 켜도록 하고 있으나 방향지시등을 켜지도 않고 급차선 변경을 하다가 접촉사고가 발생하기도 하고, 서로 시비가 붙어 폭행사건까지 벌어지기도 한다. 어떤 운전자는 차선을 변경하기 위해 방향지시등을 켜면 끼어들기를 하지 못하도록 더 속도를 높여 앞 차량과의 간격을 줄이는 운전자도 있다.

방향지시등은 내 차량이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지, 사전에 상대방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운전의 기본예절이며 말없는 의사소통 수단이다. 나 자신의 안전과 상대 운전자의 안전, 그리고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향지시등 켜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 /강남진·진주경찰서 교통관리계·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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