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이달 26일 거제시 옥포1동에 문을 연다. 지하 3층 지상 1층 규모로 지역에선 홈플러스 거제점(건물면적 1만 5845㎡)과 맞먹는 덩치의 대형 유통업체가 될 전망이다.
거제시는 롯데마트 거제점이 오는 26일 개장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연면적 1만 8606㎡에 건물면적은 1만 4757.98㎡다. 지상 1층과 지하 1~2층으로 이뤄진 영업장 규모는 1만 5301.46㎡, 매장면적은 1만 876.03㎡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3차 회의 결과 위원 9명 중 과반(6명)이 찬성해 롯데쇼핑이 작년 6월 거제시에 신청한 대규모점포 개설 등록이 받아들여졌다”고 말했다.
지역 상생 방안과 관련해서는 “롯데 측이 관련법과 조례에 따라 옥포 지역 전통시장 3곳(옥현상가, 옥포중앙시장, 옥포시장)의 상인회와 이미 상생협약을 했다”며 “상생협의회를 3번 거치면서 지역 상인 등과 상생 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했다”고 말했다.
롯데 측은 상생협약에서 전통시장 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점포 개점 시기에 맞춰 거제사랑상품권 3000만 원어치를 구매하는 데 이어 매년 1000만 원어치씩 사기로 했다. 또 자체 봉사단을 구성해 지역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애초 지하주차장을 114면으로 계획했다가 480대 규모로 확대하고, 마트 앞 가변차로 추가, 진출입로 분리 등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며 “오픈 초 3개월 정도는 꾸준히 교통 부문 모니터링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종환기자
거제시는 롯데마트 거제점이 오는 26일 개장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연면적 1만 8606㎡에 건물면적은 1만 4757.98㎡다. 지상 1층과 지하 1~2층으로 이뤄진 영업장 규모는 1만 5301.46㎡, 매장면적은 1만 876.03㎡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3차 회의 결과 위원 9명 중 과반(6명)이 찬성해 롯데쇼핑이 작년 6월 거제시에 신청한 대규모점포 개설 등록이 받아들여졌다”고 말했다.
지역 상생 방안과 관련해서는 “롯데 측이 관련법과 조례에 따라 옥포 지역 전통시장 3곳(옥현상가, 옥포중앙시장, 옥포시장)의 상인회와 이미 상생협약을 했다”며 “상생협의회를 3번 거치면서 지역 상인 등과 상생 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했다”고 말했다.
롯데 측은 상생협약에서 전통시장 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점포 개점 시기에 맞춰 거제사랑상품권 3000만 원어치를 구매하는 데 이어 매년 1000만 원어치씩 사기로 했다. 또 자체 봉사단을 구성해 지역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애초 지하주차장을 114면으로 계획했다가 480대 규모로 확대하고, 마트 앞 가변차로 추가, 진출입로 분리 등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며 “오픈 초 3개월 정도는 꾸준히 교통 부문 모니터링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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