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금 김해시의원 주장
“인구 14만명이 넘는 장유에 ‘장애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해야 한다.”
김해시의회 김재금(새정치민주연합·사진)의원이 “관내 장애인의 20%가 거주하는 장유에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부족하다”며 시설 확충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장유가 동(洞) 전환 후 행정서비스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다가서는 생활 밀착형 행정으로 전환되고 있지만, 복지 인프라는 아직 열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장유1·2·3동을 합해 장애인시설은 4곳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일부 장애인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일반 장애인 이용 시설은 전무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삼계동에 소재한 김해시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기에는 장애인의 신체적 제약과 거리가 멀고, 장애인 콜택시도 복지카드 1~2등급만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이용이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김해시에는 2만2683명의 장애인이 등록돼 있고, 이중 4521명이 장유에 거주하는 만큼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김해시의회 김재금(새정치민주연합·사진)의원이 “관내 장애인의 20%가 거주하는 장유에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부족하다”며 시설 확충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장유가 동(洞) 전환 후 행정서비스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다가서는 생활 밀착형 행정으로 전환되고 있지만, 복지 인프라는 아직 열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장유1·2·3동을 합해 장애인시설은 4곳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일부 장애인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일반 장애인 이용 시설은 전무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삼계동에 소재한 김해시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기에는 장애인의 신체적 제약과 거리가 멀고, 장애인 콜택시도 복지카드 1~2등급만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이용이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김해시에는 2만2683명의 장애인이 등록돼 있고, 이중 4521명이 장유에 거주하는 만큼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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