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4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감시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를 지도, 점검함에 있어 위생감시활동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고 2015년 식품안전관리의 기본방향 및 업종별 점검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차정섭 군수는 “앞으로도 위생 관리를 철저히 수행해 군민에게 건강한 식품이 제공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군에서는 식품위생법과 공중위생법 관련 감시·계도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8명, 명예공중위생감시원 4명을 각각 위촉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식품위생감시원의 식품등 수거 및 검사업무를 지원하며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숙박업, 목욕장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의 공중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지도·계몽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