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은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실종수사를 전담하는 ‘여성청소년 수사팀’을 도내 7개 경찰서에서 발족했다고 5일 밝혔다. 7개 경찰서는 창원중부·창원서부·마산동부·진주·김해중부·양산·거제경찰서다.
여성청소년 수사팀은 기존 여성청소년과와 형사팀 등 기능별로 흩어져 있던 성폭력·학교폭력 등 업무를 통합해 전담한다. 가해자 검거와 수사뿐 아니라 체계적인 사후 관리로 재범을 막고 수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등으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는 임무도 맡는다. 경남경찰청은 오는 하반기에 나머지 16개 경찰서에도 여청수사팀을 운용하기로 했다.
박철홍·임명진기자 bigpen@gnnews.co.kr
여성청소년 수사팀은 기존 여성청소년과와 형사팀 등 기능별로 흩어져 있던 성폭력·학교폭력 등 업무를 통합해 전담한다. 가해자 검거와 수사뿐 아니라 체계적인 사후 관리로 재범을 막고 수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등으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는 임무도 맡는다. 경남경찰청은 오는 하반기에 나머지 16개 경찰서에도 여청수사팀을 운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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