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유연근무제’ 호평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유연근무제’ 호평
  • 김종환
  • 승인 2015.02.08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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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고재석)가 근로문화 개혁의 일환으로 2014년 제5차 노사협의회 협의결과에 따라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유연근무제가 직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공사가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게 된 것은 기존의 획일적인 근무형태를 개인과 업무 특성에 맞는 다양한 근무형태를 적용함으로써 직원들에게 육아, 가족사랑, 자기계발 기회제공 등을 통해 근무여건 개선과 직무 만족도 향상을 꾀하기 위해서다.

공사가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유연근무제는 ‘시차 출퇴근제’로 법정 근무시간인 1일 8시간의 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직원의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시차 출·퇴근형 유연근무제는 1일 근무가능 시간대인 오전 7시~오후 10시 중에서 1일 8시간을 개인이 자율 선택하여 근무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근무시간 선택형 유연근무제 시행으로 그 범위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근무시간 선택형은 법정 근무시간인 1일 8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결정하여 주 5일 주 40시간을 근무하는 제도다. 이는 개인별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여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많은 직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 사장은 “유연근무제의 근본 취지는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라며 “직원의 여가선용이 늘어나고 업무에도 집중하는 선순환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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