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기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방문 공동노력
함안군은 함안 출신 대암 이태준 애국지사 선양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5일 차정섭 군수와 대암 이태준선생 기념사업회 차채용 이사장(함안문화원장)을 비롯한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 8명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을 전격 방문해, 윤도흠 병원장과 김세규 진료부원장 등 병원 관계자를 만나 ‘선생의 선양사업추진’과 ‘지역 의료사업 지원’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암 이태준 선생은 일제강점기 세브란스병원 의학교를 졸업하고 중국과 몽골에서 항일운동과 의술을 펼쳐 ‘몽골의 슈바이처’로 통한다.
이날 군에서는 선생의 출생지인 군북면 명관리 일대에 추진계획인 생가복원사업에 따른 소요예산 모금활동과 선생의 흉상 제작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협의했다.
또 선생의 국·내외 활동 역사자료 찾기 사업 추진과 지역 청소년들의 애국심 함양을 위한 특강 및 군민 의료서비스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가며 세브란스 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암 이태준 선생의 선양사업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차 군수는 “이태준 선생의 나라사랑과 박애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부터 생가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념사업회의 모금 활동에 연세대학교가 후원 기관이 되어줄 것과 전시관에 비치할 선생의 역사자료 발굴 수집 활동에도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해 병원관계자로부터 긍정적 호응을 얻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대암 이태준 선생은 일제강점기 세브란스병원 의학교를 졸업하고 중국과 몽골에서 항일운동과 의술을 펼쳐 ‘몽골의 슈바이처’로 통한다.
이날 군에서는 선생의 출생지인 군북면 명관리 일대에 추진계획인 생가복원사업에 따른 소요예산 모금활동과 선생의 흉상 제작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협의했다.
차 군수는 “이태준 선생의 나라사랑과 박애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부터 생가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념사업회의 모금 활동에 연세대학교가 후원 기관이 되어줄 것과 전시관에 비치할 선생의 역사자료 발굴 수집 활동에도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해 병원관계자로부터 긍정적 호응을 얻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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