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함양·거창군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이하 지역위)로부터 올해 지역행복생활권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지역위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생활권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행복생활권 업무추진 유공기관 및 유공자 포상를 실시하고 올해 생활권 주요정책 및 생활권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산청·함양·거창군 등 전국 13개 시·군이 우수 자치단체로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위원장상을 수상할 광역 자치단체는 권역내 지역행복생활권을 적극 지원해 온 부산광역시와 전라북도가 선정됐다.
부산광역시는 부산 영락공원 화장장 시설을 생활권내 인근 김해·양산·울주군 주민들도 부산시민과 동일한 요금으로 공동 이용하도록 하면서, 양산시 화장장 건립비용(약 528억)을 절감했다. 이 위원장은 “장벽보다도 높았던 행정구역에 대한 경계가 허물어지고 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하며 갈등이 많았던 님비시설을 함께 설립하는 사례가 일상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지역별 합동 채용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이전기관과 지역대학간 MOU 후속 조치 및 지역대학에 이전기관 관련학과 신설, 공공기관 종사자의 지역대학 출강 등 기관별 지역인재 채용현황 공표 및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관 표창을 추진한다.
이외에 타 기관의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을 혁신도시에 연계·지원을 추진하고,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진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평가할 예정이다.
김응삼기자
지역위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생활권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행복생활권 업무추진 유공기관 및 유공자 포상를 실시하고 올해 생활권 주요정책 및 생활권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산청·함양·거창군 등 전국 13개 시·군이 우수 자치단체로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위원장상을 수상할 광역 자치단체는 권역내 지역행복생활권을 적극 지원해 온 부산광역시와 전라북도가 선정됐다.
부산광역시는 부산 영락공원 화장장 시설을 생활권내 인근 김해·양산·울주군 주민들도 부산시민과 동일한 요금으로 공동 이용하도록 하면서, 양산시 화장장 건립비용(약 528억)을 절감했다. 이 위원장은 “장벽보다도 높았던 행정구역에 대한 경계가 허물어지고 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하며 갈등이 많았던 님비시설을 함께 설립하는 사례가 일상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지역별 합동 채용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이전기관과 지역대학간 MOU 후속 조치 및 지역대학에 이전기관 관련학과 신설, 공공기관 종사자의 지역대학 출강 등 기관별 지역인재 채용현황 공표 및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관 표창을 추진한다.
이외에 타 기관의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을 혁신도시에 연계·지원을 추진하고,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진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평가할 예정이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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