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거창군수 “선제적 사고 예방에 만전을”
이홍기 거창군수 “선제적 사고 예방에 만전을”
  • 이용구
  • 승인 2015.02.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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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거창군수가 군 현안 사업의 국·도비 확보와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 군수는 12일 각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도비 대책 보고회에서 특히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아파트 옹벽 붕괴사고를 예로 들며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보고회에서는 국·도비 예산 확보와 관련, 고제빼제레포츠파크 조성 사업과 항노화힐링랜드 조성 사업, 창포원 조성 사업 등 총 67건의 사업에 1354억원의 예산 확보 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 정비사업 관련해서는 관내 급경사지는 총 89곳으로 올해 D급인 남하 양항지구 1건에 10억의 예산을 지원받아 정비사업이 추진된다고 보고했다.

이 군수는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아파트 옹벽 붕괴사고는 B등급 급경사지로 지정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만큼 등급에 관계없이 급경사지 관리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특히 곧 다가올 해빙기를 대비해 체계적 안전점검, 긴급보수·보강 등 신속한 상황관리 대응체계를 구축해 절개지, 축대·옹벽 등 급경사지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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