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귀성길 안전운전으로 즐거운 명절 맞이하자
[독자투고]귀성길 안전운전으로 즐거운 명절 맞이하자
  • 경남일보
  • 승인 2015.02.15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의 안전운행을 위해 몇 가지 제안하고자 한다. 우선 ‘졸음운전’이다. 졸음운전은 혈중알코올 농도 0.17% 상태로 운전하는 것과 같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는 만취상태의 면허취소보다 더 높은 수치다. 운전 중에 졸린다면 무리하지 말고 곳곳에 마련된 ‘졸음 쉼터’에서 쉬고 가는 게 좋다. 다음은 ‘음주운전’ 사고다. 최근 3년간 설 연휴 교통사고 특성을 보면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가 평상시보다 8.7%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오후 8시에서 다음날 새벽 4시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피해자 연령대는 19세 이하 어린이가 60% 증가하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피해가 큰 것은 가족단위 귀성차량이 많기 때문이다. 사고원인의 상당 부분이 중앙선 침범, 음주·무면허 운전 등으로 사전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운전자는 가족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다시 한 번 상기하고, 설 연휴 장거리 운전에 대비한 차량점검과 예상되는 교통정보를 숙지하고 출발해야 한다. /김수철·밀양경찰서 교통관리계장

 
(독자투고) 밀양경찰서 교통관리계 김수철 (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