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경찰서는 장례식장에서 수천만 원의 부의금을 훔친 혐의로 A(41) 씨를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전 3시 54분께 밀양시 가곡동 모 장례식장에서 유족들이 잠이 든 사이 부의금 5600여만 원이 든 부의함을 통째로 훔쳐 달아났다.
도난신고를 받은 경찰은 장례식장 주변에 세워둔 차량 블랙박스와 방범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A씨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사건 발생 이틀 만에 검거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훔친 돈 중 4550여만 원을 압수하고 이미 사용한 1000여만 원의 사용처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절도 12범 등 전과 22범인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전 3시 54분께 밀양시 가곡동 모 장례식장에서 유족들이 잠이 든 사이 부의금 5600여만 원이 든 부의함을 통째로 훔쳐 달아났다.
도난신고를 받은 경찰은 장례식장 주변에 세워둔 차량 블랙박스와 방범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A씨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사건 발생 이틀 만에 검거했다.
경찰은 절도 12범 등 전과 22범인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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