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8시 50분께 진주혁신도시 LH신사옥 공사현장에서 로프를 타고 외부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경찰은 이날 A(48)씨가 건물 정면 유리창 코킹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로프가 끊어지면서 추락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로프가 끊어진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집중조사를 벌이고 있다. 로프가 연결된 옥상난간 부분에 불에 탄 흔적이 발견된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CCTV확인결과 사고가 발생하기 전 로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며 “공사관계자를 불러 조사중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CCTV영상과 로프 등 관련 증거물을 국과수로 보낼 예정이다.
또 진주고용노동지청은 로프와 곤돌라 등 추락위험 작업에 대해 중지명령을 내리고 안전진단을 벌이기로 했다.
내달 입주를 앞둔 LH신사옥은 지난 3일 진주시에 건물사용승인을 신청했으며 현재 마무리 작업만 남겨 둔 상태다.
박성민기자
경찰은 이날 A(48)씨가 건물 정면 유리창 코킹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로프가 끊어지면서 추락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로프가 끊어진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집중조사를 벌이고 있다. 로프가 연결된 옥상난간 부분에 불에 탄 흔적이 발견된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CCTV확인결과 사고가 발생하기 전 로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며 “공사관계자를 불러 조사중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CCTV영상과 로프 등 관련 증거물을 국과수로 보낼 예정이다.
또 진주고용노동지청은 로프와 곤돌라 등 추락위험 작업에 대해 중지명령을 내리고 안전진단을 벌이기로 했다.
내달 입주를 앞둔 LH신사옥은 지난 3일 진주시에 건물사용승인을 신청했으며 현재 마무리 작업만 남겨 둔 상태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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