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 뿌려진 복음’
조헌국 전 진주교육장이 진주지역에 개신교가 전래된 지 110년을 맞아 진주지역 교회사를 정리한 ‘진주에 뿌려진 복음’을 발간했다.
조헌국 작가는 그동안 ‘부·경교회사 연구’ ‘문화고을 진주’등에 발표했던 글들과 ‘진쥬면옥봉리예수교쟝로회연혁사’ 풀이를 싣고 ‘경남노회록’과 ‘조선예수교장로회 사기’ ‘호주선교사 보고서’ 등을 발췌해 ‘진주에 뿌려진 복음’을 정리했다.
주요 내용은 1905년 호주 의료선교사 커를 부부가 진주에 와서 진주교회를 설립하고 광림학교를 개교하고 배돈병원을 개원했던 초기 진주교회사다. 조 작가는 진주에서 있었던 백정신자 동석예배사건과 기미만세의거와 신사참배 반대운동 등을 각종 자료에 의해 상세히 다루고 있다. 또 호주 선교사들의 도움으로 설립된 진주지역 교회들의 역사와 진주노회의 조직 전후 과정을 정리해 진주지역 교회사를 정리하고 커를 선교사와 스콜스 선교사 등 호주 선교사들의 활동과 업적을 소개하고 있다.
조 작가는 “책을 통해 진주지역 교회사 뿐 아니라 백정 신자 동석예배사건과 기미 만세의거, 신사참배 반대운동 등 역사적 사건도 다루고 있다”며 “부족한 책에 추천사를 써주진 고신대학교 이상규 교수님과 진주교회 송영의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자인모토. 460면. 1만5000원.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조헌국 작가는 그동안 ‘부·경교회사 연구’ ‘문화고을 진주’등에 발표했던 글들과 ‘진쥬면옥봉리예수교쟝로회연혁사’ 풀이를 싣고 ‘경남노회록’과 ‘조선예수교장로회 사기’ ‘호주선교사 보고서’ 등을 발췌해 ‘진주에 뿌려진 복음’을 정리했다.
주요 내용은 1905년 호주 의료선교사 커를 부부가 진주에 와서 진주교회를 설립하고 광림학교를 개교하고 배돈병원을 개원했던 초기 진주교회사다. 조 작가는 진주에서 있었던 백정신자 동석예배사건과 기미만세의거와 신사참배 반대운동 등을 각종 자료에 의해 상세히 다루고 있다. 또 호주 선교사들의 도움으로 설립된 진주지역 교회들의 역사와 진주노회의 조직 전후 과정을 정리해 진주지역 교회사를 정리하고 커를 선교사와 스콜스 선교사 등 호주 선교사들의 활동과 업적을 소개하고 있다.
조 작가는 “책을 통해 진주지역 교회사 뿐 아니라 백정 신자 동석예배사건과 기미 만세의거, 신사참배 반대운동 등 역사적 사건도 다루고 있다”며 “부족한 책에 추천사를 써주진 고신대학교 이상규 교수님과 진주교회 송영의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자인모토. 460면. 1만5000원.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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