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라이징 스타 송수영 10번’

2015 선수단 배번 확정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K리그 챌린지(2부리그) 경남FC가 2015 시즌 배번을 공개했다.

경남FC는 11일 기존 선수 15명과 임대복귀 선수 3명, 새로운 선수 12명으로 총 30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5골 3도움으로 활약을 펼친 라이징 스타 송수영은 16번에서 10번으로 배번을 변경해 올 시즌 주전 공격수의 면모를 보여 줄 예정이다.

8골을 넣은 스토야노비치는 9번을 달고 스트라이커로써의 역할을 할 예정이며, 지난해 하반기 영입된 주장 진경선은 7번을 선택, 올 시즌 주장으로서의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U-22 청소년대표팀에 차출된 우주성은 5번에서 15번으로, 한의권은 22번을 그대로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올 시즌 전 경기 출장을 목표로 한 임창균은 8번에서 19번을 달고 클래식 승격을 위해서 노력 할 예정이다.

충주 험멜에서 임대 복귀한 7골을 넣은 그라운드의 황소 정성민은 17번을 김해시청에서 복귀한 허영석은 26번을 단다.

이적생 배효성은 자신이 좋아하는 번호인 5번을 최성환은 6번을 부여받았다.

신인 정현철은 20번을, 최봉진은 21번을, 김영욱과 이상헌은 18번과 27번을 선택했다.

경남FC는 22일(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안산 경찰청과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홈 개막전을 치른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경남FC 2015 시즌 선수단 배번

GK：1. 김교빈, 21. 최봉진 31. 손정현

DF : 2. 최성민, 3. 김준엽, 5. 배효성, 6. 최성환, 8. 고재성, 12. 전상훈 15. 우주성, 16. 강민혁, 20. 정현철, 23. 고대서, 27. 이상현, 28. 박지수

MF : 4. 이호석, 7. 진경선, 13. 신학영, 14. 손형준, 24. 최인후, 25. 김봉진, 26. 허영석, 30. 차태영

FW : 9. 스토야노비치, 10. 송수영, 11. 김슬기, 17. 정성민, 18. 김영욱, 19. 임창균, 22. 한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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