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로 만나는 순수의 대륙 아프리카
현대미술로 만나는 순수의 대륙 아프리카
  • 곽동민
  • 승인 2015.03.09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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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석아트홀, KNN 창사 20주년 특별기획
▲ 헨드릭 릴랑가 작품.

KNN월석아트홀이 KNN 창사20주년 맞아 아프리카 현대미술전을 개최한다.


세네갈 두츠, 탄자니아의 릴랑가의 작품등 아프리카의 근현대미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다. 회화 300여점, 아프리카 국보급 조각등 200여점이 전시 판매 된다. 아프리카 미술작품 전시규모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이번 ‘아프리카 현대미술전’에는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을 모두 만날 수 있다. 고대 암각화를 현대적으로 부활시킨 탄자니아의 팅가팅가(1932-1972. Edward S. Tingatinga), 팝 아티스트 키스 해링의 정신적인 스승으로 유명한 탄자니아의 조지 릴랑가(1394-2005. George Lilange), 그리고 세네갈 출신으로 서구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작가 두츠(1973-)가 주목할 만하다.

이번 전시회에 특별 초청돼 부산을 방문하는 두츠는 전시장에서 직접 작품활동 하는 모습을 선보여 전시장을 찾은 갤러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줄 것으로 보인다.

전시관계자는 “아프리카 미술품은 소리소문 없이 많은 사람들을 마니아로 흡수한다. 때묻지 않은 작품의 순수성, 높은 완성도를 갖춘 미술품들이 미래투자 가치까지 담보해 주기 때문일 것”이라며 “이번전시는 아프리카 세계에 대한 호기심 해결과 좋은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좋은기회가 될것이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4월2일부터 6월21일까지 KNN월석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입장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초등·유아 8000원이며 36개월 이하의 영아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문의는 051-850-9344.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이번 전시회를 방문하는 화가 두츠(Douts. 세네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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