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남해 등 31개 마을 ‘문화우물사업’ 선정
통영·남해 등 31개 마을 ‘문화우물사업’ 선정
  • 곽동민
  • 승인 2015.03.22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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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 서류심사 결과 발표
▲ 남면 홍현 해라우지 마을 석방렴 체험 행사 모습. 사진제공=남해군

마을 등 주민 생활권 단위 문화공동체 활성화 사업인 ‘문화우물사업’에 도내 13개 시·군 31개 마을이 선정됐다.

문화우물사업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문화기반 취약지역에 주민 주도의 생활권 문화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사업공고·접수와 마을현장실사, 서류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진주시에서는 명석면 비실마을(대표 조재규)의 ‘마을 풍물단’이 선정됐으며, 통영시에서는 도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길서)가 추진하고 있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이야기가 있는 도천동 골목길 활성화사업’이 선정됐다.

남해군에서는 남면 홍현 해라우지마을과 이동면 화계마을 등 2개 마을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주민 주도의 마을 문화 사업을 위한 도비 지원을 받게 됐다.

이외에도 사천시 곤양면 비봉내 축제 준비위원회(대표 김현수)의 ‘비봉내 축제’, 산청군 시천면 마근담 마을(대표 노원우)의 ‘농촌의 숨소리 산 속 노랫가락 잔치’ 등 도내 31개 마을이 지역 생활문화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문화우물사업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지난해 13개 마을에서 올해 31개 마을로 대상마을이 늘어났으며 지원금액도 늘어 사업이 더욱 확대됐다.

곽동민기자



 

통영시 도천동의 골목길 활성화 사업이 문화 우물사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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