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대산중학교(교장 성근용)가 제44회 전국소년체전 중등여자 축구 경남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2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개최된 전국소년체전 중등여자 축구 경남대표선발전에서 진주여중을 1대 0으로 이겨 올해 제주에서 개최하는 전국소년체전에 3년 연속 경남 대표로 참가하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
진주여중과 단판 승부로 도대표를 가리는 대회라 선수들의 긴장감 때문인지 전반전은 득점 없이 비겼고, 후반 16분경 대산중 14번 이정민선수가 결승골을 넣어 경기가 마무리됐다.
성근용 교장은 “ 농촌지역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다함께 힘을 모아 좋은결과를 이루었다”며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고 전국소년체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또 지역에서 많은 관심과 협력를 당부했다.
한편 대산중은 지난 2010년 여자 축구부를 창단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과 학교가 혼연일체 돼 이끌어가고 있으며 선수들은 학업을 병행하면서 3년 연속 좋은 결과를 낳았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지난 2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개최된 전국소년체전 중등여자 축구 경남대표선발전에서 진주여중을 1대 0으로 이겨 올해 제주에서 개최하는 전국소년체전에 3년 연속 경남 대표로 참가하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
진주여중과 단판 승부로 도대표를 가리는 대회라 선수들의 긴장감 때문인지 전반전은 득점 없이 비겼고, 후반 16분경 대산중 14번 이정민선수가 결승골을 넣어 경기가 마무리됐다.
한편 대산중은 지난 2010년 여자 축구부를 창단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과 학교가 혼연일체 돼 이끌어가고 있으며 선수들은 학업을 병행하면서 3년 연속 좋은 결과를 낳았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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