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진주남강마라톤] 성동조선해양
[2015 진주남강마라톤] 성동조선해양
  • 정영효
  • 승인 2015.03.18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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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조선산업!”
성동조선해양㈜ 기장설계부가 다시 뛰는 경남 조선산업의 대표주자로서 ‘2015 진주남강마라톤대회’ 5km, 10km 부문에 참가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이규봉 의장설계담당 상무를 비롯한 기장설계과/기장배관설계과 임직원 53명으로 구성된 ‘성동조선기장설계팀’이다.

기술본부 임원과 부서장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경영정상화를 위해 힘쓴 임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2015 진주남강마라톤대회 참가를 결정했다. 더불어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며 수주한 선박 설계를 위해 매일 늦은 밤까지 근무하는 부서원들의 건강도 스스로 확인할 기회를 부여하고, 부서원들이 한데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다시 한번 화합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봉 상무는 “개개인의 기록보다는 모두 안전하게 완주하는 것이 목표”라며, “불황을 이겨내고 다시 뛰는 성동의 모습이 지역사회에 좋은 자극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대회 참가 기획을 맡은 한영칠 과장은 “매일 앉아서 일하는 설계 업무의 특성상 업무강도와 반비례하여 복부비만이 나타난다.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성동조선해양은 조선사업 시작 당시부터 최첨단 설비와 육상건조 방법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아 왔으며, 2003년 신조사업으로 전환한 후 9만2천톤급 화물선 8척을 시작으로 셔틀탱커, 해양플랜트의 일종인 FSO 등을 수주하여 현재까지 200여척의 선박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또한,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틈새시장 공략과 친환경 기술개발을 통해 2014년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위기를 극복해 나가며 글로벌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정영효기자

 
성동조선기장설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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