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상의 ‘이상근-이상석’ 양자 구도
통영상의 ‘이상근-이상석’ 양자 구도
  • 허평세
  • 승인 2015.04.05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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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회장 16일 총회서 선출
70년 역사를 가진 통영상공회의소 제22대 회장단 구성이 수면위로 떠올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통영상공회의소 관계자에 현 유수언 회장의 3선 임기 만료로 새로운 회장단 구성을 위해 지난 1일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의원에 52명, 특별의원에 10명 등 총 62명이 상의의원으로 등록했으며 등록 의원 52명 중 15일 의원총회에서 상의회장을 최종 선출하게 된다는 것

현재 물망에 떠오르는 회장 후보는 자천타천의 덕광기업 대표이사인 이상석 회장(57)과 통영상의 7선의원인 ㈜그린산업가스 이상근 회장(62)의 맞대결 양상으로 굳어져 이들간의 승자가 차기 통영사의 회장 자리를 찾지하게 될 곳으로 보인다

벌써부터 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상석 회장은 조선분과위를 활성화와 지역의 주력산업으로 부상하는 관광분과위 신설과 젊은 상공인들을 받아들여 청년분과위를 만들어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있다며 회장 출마 배경을 밝힌바 있다

또 최근 출마를 선언한 고성 대가면 출신의 이상근 회장은 78년 통영시 봉평동에서 평화산소를 설립 상공계에 입문해 8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일반고압가스 업계에서 통영·고성·거제 시장에서 절대적 우위를 점할 정도로 사업적 능력을 발휘하는 등 지금까지 탄탄하게 기업경영을 해오고 있다.

이처럼 새로운 통영상의 회장 자리는 이들 두 사람의 양자 대결로 굳어져 얼마만큼의 신임을 얻을지 자못 궁금증을 자아내게하고 있다

허평세기자 hpse2000@gnnews.co.kr

 
이상근 그린산업가스 회장
이상석 덕광기업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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