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합천군연합회(회장 공윤덕)는 지난 3일 합천군 야로면 소재 양파재배 독농가 농장에서 농촌지도자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기계화 작업의 일환으로 기계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는 양파작업 중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정식작업의 기계화 도입을 위한 전단계로 트라이육묘에 의한 규격묘 생산을 위하여 파종단계부터 기계화하는 연시 및 기술교육을 함으로써 참석한 많은 독농가의 큰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양파생산량 전국 3위의 주산지로 농촌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만큼 양파산업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최근 극심한 농촌인력부족으로 많은 어려움과 위기를 겪고 있어 양파 파종·정식·수확 일괄 기계화작업의 조기정착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