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대산중학교(교장 성근용)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밀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경남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6명의 선수가 선발되는 쾌거를 올렸다.
경남대표로 선발된 선수는 구상진(3학년·100m, 200m, 400m릴레이), 방륭(3년·포환던지기), 오현수(3년· 창던지기), 조보현(3년· 3000m), 조수현(2년·100m, 200m, 400m릴레이), 우준식(1년·400m릴레이) 선수가 영광을 안았다.
특히, 육상부 7명의 선수 중 5명(구상진, 방륭, 오현수, 조수현, 우준식)의 선수는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며 현재 대한육상경기연맹 꿈나무대표선수로 활동 중이며, 이들 6명의 선수는 오는 5월 30일부터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남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소규모의 농촌학교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와 교육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전문지도자의 지도로 선수들은 개인의 도전 목표를 설정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과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중시하며 ‘하면 된다’는 도전정신의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성근용 교장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경남대표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메달 확보를 위해 선수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함안 대산중학교가 밀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에서 6명의 선수가 도대표로 선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