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홍 차관, 농촌관광시설 안전실태 점검
여인홍 차관, 농촌관광시설 안전실태 점검
  • 박성민
  • 승인 2015.04.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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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가뫼골체험마을 방문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이 8일 농촌관광시설 안전실태 점검을 위해 진주시 명석면 ‘가뫼골 체험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여차관은 가뫼골 마을 체험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체험관 견학 및 헤험 진행 등을 관람했다. 여 차관은 “가뫼골 마을은 다양한 계절별 특성을 살려 시민 유치를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는 대표적 마을로 알고 있다”며 “체험마을 직원들도 눈을 감고 화재대비 훈련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가뫼골 체험마을이 전국에서 안전도가 제일 높은 체험마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은 농촌체험시설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농촌관광을 활성화 하기 위한 의견 수렴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또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이달부터 농촌체험 관광객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의 발생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농촌체험마을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게 됐다.

농식품부는 농촌체험마을 등 농촌관광시설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월말까지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기존 마련된 ‘농촌체험휴양마을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자체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여 차관은 “계절적으로 도시민의 농촌체험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체험시설의 위험요소를 다시한번 점검하고 소화기 비치작동 등 각종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유재하 가뫼골 체험마을 위원장도 “이곳은 방문객들은 안전을 위해 소화기로 비상대피로 안내, 화재경보기를 준비하고 담당자들이 응급처리 교육을 이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물론 농촌의 모두 자원을 소중히 여겨 스토리텔링화해 성공적인 체험마을도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뫼골 체험마을은 2009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돼 매년 5000명의 방문객에 찾아 서부경남 대표 체험마을로 성장했다. 현재 봄 매실수확, 여름 자두 수확, 가을엔 단감 수확 등 다양한 식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성민기자 smworld17@gnnews.co.kr

 
8일 오후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왼쪽)이 진주시 명석면에 있는 가뫼골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해 유재하 마을위원장(오른쪽)과 함께 체험마을 안전 및 농업 6차산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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