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인구 과소 읍면동 통폐합
창원시 인구 과소 읍면동 통폐합
  • 이은수
  • 승인 2015.04.19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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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시장 “행정동 편차 조정·소규모 洞 비효율 개선”
창원시가 올해부터 인구 과소 읍·면·동의 통폐합을 추진한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지난 17일 제47회 창원시의회 임시회에서 과소 읍·면·동 통폐합 의지를 묻는 손태화 시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안 시장은 “인구 1만명이 안되는 동이 많은데, 지역 간 행정동 편차조정과 소규모 동의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과소 읍·면·동 통폐합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올해부터 읍면동 통폐합 착수에 들어갈 것이다”고 추진 의지를 나타냈다.

추진 방법 관련, “무엇보다 주민여론이 중요한 만큼 주민여론이 성숙된 곳은 빨리 통폐합을 하고 성숙되지 않은 경우에는 숙성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늦어질 것이다”면서 “내년 연말까지는 완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창원시는 지난 2011년 과소 읍·면·동 통폐합 실태조사 용역은 실시했지만 시청사 소재를 둘러싼 지역 간 갈등이 커지면서 통폐합 추진을 보류했다. 용역결과에서는 인구와 면적 등을 감안해 17개 동과 14개동, 11개동 감소 방안이 도출된 상태며, 인구 1만 5000명~3만 명 규모를 적정선으로 보고 있다.

시는 2010년 7월 1일 3개 시가 통합돼 62개 읍·면·동이 됐다. 그런데 2014년 6월 말 기준 성산구 사파동 인구 5만 5960명, 마산합포구 가포동 인구 1521명으로 무려 36배 이상 편차가 나고 있다.

손태화 시의원은 “2015년은 선거가 없는 해이고 2016년은 4월에 총선이 있고, 2017년에는 대선이 있기 때문에 과소 읍·면·동 통폐합 시기는 올해가 적기”라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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