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지역 오는 10월 도시가스 첫 공급
의령지역 오는 10월 도시가스 첫 공급
  • 박수상
  • 승인 2015.04.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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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중앙사거리~등기소 구간 34억원 들여 배관공사 돌입
의령군과 경남에너지(주)는 오는 10월 의령지역 도시가스 첫 공급을 목표로 배관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령군은 도시가스 조기공급을 위해 최근 의령읍 중앙사거리에서 등기소 주변지역까지 약 320m 구간의 3번째 배관공사에 들어갔다.

의령지역 도시가스 배관공사는 의령읍을 중심으로 지난해 4월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광아파트 앞 사거리에 걸친 첫 번째 공사는 완료됐고, 서광아파트 사거리부터 택시조합 사거리를 걸쳐 의령읍 중앙 사거리까지 2번째 배관공사는 7월에 완료한 바 있다.

군은 이번 3번째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위해 보조금 10억 원과 경남에너지(주)의 자부담 24억 원을 포함한 총 3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0월까지 의령읍 내에 도시가스 첫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공급 예정지는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광아파트까지, 의령읍 중앙사거리에서 의령군 법원까지 연결된 주 배관 주변의 상가 및 주택이다.

도시가스를 공급하고자 하는 주택 및 상가는 주 배관 공사가 완료되기 전에 사유지 내의 내관 공사를 먼저 해야 한다. 사유지 내의 내관공사에 대한 권한과 책임은 개인에게 있다.

특히 군은 내관공사 시 공사 전 사업자 등록증 확인 등 유자격 업체인지를 반드시 확인하여 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오영호 군수는 “연료비 경감은 물론 사고위험 감소로 인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민들이 하루 빨리 도시가스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조기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상기자sus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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