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호 군수 1억 원 등 기관단체, 기업, 군민 참여 줄 이어
의령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사)의령군장학회(준비위원장 허흔도) 설립이 본격화된 가운데 내달 출범을 앞두고 벌써부터 기관단체 임직원, 기업인, 주민 등 각계각층의 장학기금 기탁행렬이 줄을 잇고 있어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1일 오영호 의령군수는 범 군민적인 장학기금 조성 운동에 앞장서는 뜻에서 의령군장학회 설립준비위원회에 1000만원을 기탁하고, 올해 말까지 봉급 전액을 포함하여 총 1억 원을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의령읍 이동기씨와 차순재씨는 각각 500만원을 기탁했고, 지정면 김진갑씨는 300만원, 의령읍 하만홍씨와 백원기씨는 각 200만원을 기탁했다. 부림면 소재 신성제지(대표 이용식)도 1000만원의 장학금을 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윤해진 농협 군지부장과 김용구 의령농협장, 전상곤 동부농협장, 조재성 의령축협장 등 관내 농·축협 대표들은 지난 30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의령군농·축협 임직원 250명(315구좌)의 회원 가입서를 장학회설립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들은 급료에서 연간 1500만~18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납입한다.
이에 따라 1일 현재까지 장학금 정기기탁은 공무원과 일반인을 포함, 631구좌에 연 3780여만 원이 확보됐으며, 일시기탁은 입금액 1억550만원을 포함한 2억866여만 원으로 총 2억4000여만 원이 확보됐다.
오영호 군수는 “낙후된 의령교육을 살리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장학회 설립이 시급하다”며 “아직 출범도 하기 전에 참여의 뜻을 밝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 빠른 시일 내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장학회 설립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의령군장학회는 지난 3월 16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32명의 준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의령군장학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갖고 최고 200억 원 기금 조성을 목표로 금년 상반기 중 장학회를 출범키로 한 바 있다.
박수상기자susang@gnnews,co.kr
1일 오영호 의령군수는 범 군민적인 장학기금 조성 운동에 앞장서는 뜻에서 의령군장학회 설립준비위원회에 1000만원을 기탁하고, 올해 말까지 봉급 전액을 포함하여 총 1억 원을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의령읍 이동기씨와 차순재씨는 각각 500만원을 기탁했고, 지정면 김진갑씨는 300만원, 의령읍 하만홍씨와 백원기씨는 각 200만원을 기탁했다. 부림면 소재 신성제지(대표 이용식)도 1000만원의 장학금을 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윤해진 농협 군지부장과 김용구 의령농협장, 전상곤 동부농협장, 조재성 의령축협장 등 관내 농·축협 대표들은 지난 30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의령군농·축협 임직원 250명(315구좌)의 회원 가입서를 장학회설립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들은 급료에서 연간 1500만~18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납입한다.
오영호 군수는 “낙후된 의령교육을 살리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장학회 설립이 시급하다”며 “아직 출범도 하기 전에 참여의 뜻을 밝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 빠른 시일 내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장학회 설립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의령군장학회는 지난 3월 16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32명의 준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의령군장학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갖고 최고 200억 원 기금 조성을 목표로 금년 상반기 중 장학회를 출범키로 한 바 있다.
박수상기자sus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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