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RCE(유엔지속가능발전교육) 자연생태공원이 오는 23일 일반에 공개된다.
RCE란 지속가능한 발전의 구현에 필요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확산을 위해 유엔대학(UNU)에서 세계 각지에 조직한 지역전문교육센터이자 지역 전문기관들의 네트워크로, 2015년 3월 현재 전 세계 135개 RCE도시가 있으며 국내에는 인천시와 울주군, 통영시 3곳이 있으며 통영시는 지난 2005년 세계 8번째 RCE로 지정된 바 있다.
용남면 선촌마을 옆에 자리잡은 통영RCE 자연 생태공원은 부지 면적 24만8000㎡의 3층 자연생태관으로 2007년 국·도비 등 250억 원을 들여 지난해 말에 완공했다.
자연생태관은 숙소동, 대강당, 야외공연, 교육 공간, 시끄러운 도서관, 카페테리아, 실내광장과 청소년 캠핑장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또 야외에는 데크 산책로와 연못, 청소년 캠핑장 등이 있고 산 중턱에서 솟아오른 샘물이 연못 등을 거쳐 흘러 주변의 숲과 어우러져 힐링의 자연생태관으로 탄생했다.
자연생태관 앞의 호수 같은 바다는 여름철이면 피서를 할 수 있고 그늘진 암반 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바닷물이 빠지면 갯벌에서 바지락캐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인근의 이순신공원과 등산로가 연결돼 1~2시간 정도 등산도 가능하다.
개장식 당일에는 제48회 전국어린이 사생대회와 아시아태평양 RCE관계자가 참여하는 ‘세자트라 센터의 역할과 대상별 활용방안’ 에 대한 분임토의가 열릴 예정이다. 세자트라행사에는 말레이시아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네스코파리본부 지속가능발전 교육국장, 유엔환경계획교육국장, 한국 환경부 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RCE자연생태관 앞 바다갯벌에서 간조시 바지락캐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용남면 선촌마을 어촌계와 협의 중에 있다” 고 전했다.
허평세기자 hpse2000@gnnews.co.kr
RCE란 지속가능한 발전의 구현에 필요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확산을 위해 유엔대학(UNU)에서 세계 각지에 조직한 지역전문교육센터이자 지역 전문기관들의 네트워크로, 2015년 3월 현재 전 세계 135개 RCE도시가 있으며 국내에는 인천시와 울주군, 통영시 3곳이 있으며 통영시는 지난 2005년 세계 8번째 RCE로 지정된 바 있다.
용남면 선촌마을 옆에 자리잡은 통영RCE 자연 생태공원은 부지 면적 24만8000㎡의 3층 자연생태관으로 2007년 국·도비 등 250억 원을 들여 지난해 말에 완공했다.
자연생태관은 숙소동, 대강당, 야외공연, 교육 공간, 시끄러운 도서관, 카페테리아, 실내광장과 청소년 캠핑장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또 야외에는 데크 산책로와 연못, 청소년 캠핑장 등이 있고 산 중턱에서 솟아오른 샘물이 연못 등을 거쳐 흘러 주변의 숲과 어우러져 힐링의 자연생태관으로 탄생했다.
자연생태관 앞의 호수 같은 바다는 여름철이면 피서를 할 수 있고 그늘진 암반 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바닷물이 빠지면 갯벌에서 바지락캐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인근의 이순신공원과 등산로가 연결돼 1~2시간 정도 등산도 가능하다.
통영시 관계자는 “RCE자연생태관 앞 바다갯벌에서 간조시 바지락캐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용남면 선촌마을 어촌계와 협의 중에 있다” 고 전했다.
허평세기자 hpse2000@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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