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경남도상공회의소협 상생 협약 체결
경남은행, 경남도상공회의소협 상생 협약 체결
  • 황용인
  • 승인 2015.05.13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지난 12일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경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와 ‘지역 상공업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교덕 은행장과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 최충경 회장을 비롯해 경남지역 9개(창원ㆍ김해ㆍ진주ㆍ양산ㆍ거제ㆍ통영ㆍ밀양ㆍ함안ㆍ사천) 상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공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졌다.

경남은행은 경남지역 9개 상공회의소에서 추천한 회원사에 대한 금융 우대를 위해 ‘지역경제활성화자금대출’을 지원한다.

지역경제활성화자금대출은 거래실적 등에 따라 최대 1.1%p 금리우대하고 자치단체로부터 수상한 기업은 0.2%p 이내 추가로 금리우대 한다.

또 경남은행은 자금수요가 많은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일시적인 유동성 애로를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명절 특별자금’을 확대 편성, 금융편의를 제공해 지역 상공업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는 소속 상공회의소와 경남은행이 상생펀드 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경남지역 상공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경남상의협의회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지역민과 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4월 창조경제혁신기업대출 3000억원을 편성해 기술금융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지역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를 위해 ‘토탈 수입금융’을 출시, 기한부 수입신용장 발행한도 이내로 파생상품 통화선도 한도를 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은행은 12일 창원·김해·진주 등 도내 9개 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