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소자들의 교도소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갤리러가 문을 열렸다.
진주교도소(소장 정동규)는 18일 진주지역 예술인동호회 예뜨락 회원들을 초청해 가온길 갤러리 개관식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진주교도소 관계자는 갤러리는 수용자들이 가족·친지들과 접견을 위해 오가면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마음을 정화할 수 있도록 수용자 접견실 입구 복도에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가온길 갤러리라는 명칭은 진주교도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작으로 가온길이란 ‘정직하고 바른 길로 살아가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며 교정의 이념과도 부합된다고 말했다.
예뜨락 회원들의 작품 23점(유화 14점, 수채화 9점)이 대여 전시됐다.향후 1~2개월에 한 번씩 교체해 전시할 예정이다.
진주교도소 정동규 소장은 “수용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함으로써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사람을 바꾸는 교정 패러다임을 위해 소 내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태인기자 taein@gnnews.co.kr
진주교도소(소장 정동규)는 18일 진주지역 예술인동호회 예뜨락 회원들을 초청해 가온길 갤러리 개관식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진주교도소 관계자는 갤러리는 수용자들이 가족·친지들과 접견을 위해 오가면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마음을 정화할 수 있도록 수용자 접견실 입구 복도에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가온길 갤러리라는 명칭은 진주교도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작으로 가온길이란 ‘정직하고 바른 길로 살아가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며 교정의 이념과도 부합된다고 말했다.
진주교도소 정동규 소장은 “수용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함으로써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사람을 바꾸는 교정 패러다임을 위해 소 내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태인기자 tae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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