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제45주년 창립기념식' 개최
경남은행, '제45주년 창립기념식' 개최
  • 황용인
  • 승인 2015.05.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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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스틸 등 ‘경남은행 100년+ 기업’ 6개 업체 선정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창립 45주년을 맞아 지역기업과의 무한한 지원을 약속하는 ‘100년+ 기업’을 선정하는 등 상생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

경남은행은 지난 22일 본점 대강당에서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경남스틸(주) 등 6개 우수업체 대표와 임직원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주년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지역기업과의 상생발전을 이루는 ‘100년+ 기업’은 지역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와 지속적인 상생발전으로 100년 이상 함께할 동반자 기업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손교덕 은행장은 이날 경남은행과 동반자 기업으로 경남스틸㈜(대표이사 최충경 회장)ㆍ㈜무학(대표이사 강민철)ㆍ㈜모팜(대표이사 김성대)ㆍ㈜센트랄(부회장 이남두)ㆍ태광실업㈜(사장 최규성)ㆍ하이에어코리아㈜(대표이사 김근배) 등 6개 업체를 선정하고 선정패와 기념 조형물을 전달했다.

경남은행은 특히 저금리 시대에 고객들에게 높은 이율을 지급하는 수신상품을 내놓으며 총 수신 30조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데 이어 지역민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 2013년 4월 총수신 25조원을 달성한 이후 약 2년만에 총 수신 30조원을 이뤄낸 것은 경남은행 ‘100년+ 기업’의 동반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볼수 있다. 아울러 경남은행은 경은장학회를 통해 지역 인재양성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ㆍ울산지역 성적 우수 장학생(고등학생ㆍ대학생)과 장애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등 전체 200여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내부적으로는 장기정근 직원(10년ㆍ20년ㆍ25년ㆍ30년 등)과 업무수행 우수직원에 대해 시상하기도 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경남은행은 지난 45년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의 성과를 달성해 왔으며 지난 해에는 숙원이었던 민영화를 13년만에 마무리했다”고 말한 뒤 “지역경제를 밝히는 등불로서 45주년을 맞아 어떤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강하고 반듯한 은행이라는 비전으로 오는 2020년 창립 50주년을 넘어 100년 은행을 향한 힘찬 도약을 준비하자”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은 지난 22일 창립 제45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 선정과 함께 100년 은행을 향한 도약을 준비하자는 기념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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