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청소년가족 가훈대전 대통령상 격상
대한민국청소년가족 가훈대전 대통령상 격상
  • 곽동민
  • 승인 2015.06.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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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 대상자 160여명 확정…6일 진주 촉석루서 경합
현충일인 6일 진주 촉석루서 열리는 제31회 대한민국청소년가족 가훈대전(대회장 김선유 진주교대 총장)이 올해 대통령상으로 격상됐다. (사)충효선양회는 지난해까지 국무총리상이었던 청소년 가훈대회가 올해부터 대통령상으로 격상됐다고 1일 밝혔다.

또 이번대회 초청 대상자 160여명도 확정됐다. 전국에서 사전 작품심사를 통해 선정된 초청 대상자들은 촉석루에서 한복을 입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가훈대전은 6일 오전 9시30분에 개최된다.

작품 내용은 가훈, 좌우명, 격언의 서예작품 및 가훈내용의 문인화 작품으로 시상은 대학일반부 장원(대통령상), 차상, 차하 등이 주어지며 청소년부는 장원(여성가족부 장관상), 차상, 차하 등이 주어진다.

이날 대회 불참자는 낙선처리되며, 준비물은 한복을 착용하고, 깔판, 문방사우, 연습지 등이다.

한문작품의 경우 해석문을 필히 제출해야 하며, 작품은 전국순회 특별전 개최 이후 교육단체, 본인(학교)등에 기증한다.

입상작 발표는 대회 5시간 후 촉석류 게시 및 신문, 잡지, 학교, 학원으로 통보된다.

이광식 대한민국청소년가족가훈대전 운영위원장은 “이제까지는 문화 진흥을 위한 대회나 상이 서울에 집중돼 왔다. 그러나 이번에 대한민국청소년가족 가훈대전이 대통령상으로 격상 되면서 서울과 지역의 문화 격차가 한결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대회에는 충효선양회 새 총재로 의학박사 배경훈 제중의원 원장을 모셨고, 대회장에 김선유 진주교육대학교 총장님도 모셨다. 충효의 고장 진주에서 인성교육의 기본인 가훈대전이 열리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효선양회 주최로 마련되는 이번대회는 화목한 가정과 나라사랑을 위해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가훈을 찾아 선조의 뜻을 되새기고 현대 생활신조나 실천덕목의 새가훈을 만들어 떡잎교육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진주촉석루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오는 6일 진주성 촉석루에서 제31회 대한민국청소년가족 가훈대전이 열린다. 사진은 심사위원들이 올해 출품작을 심사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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