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앞바다에 빠져 있던 승용차에서 남녀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4일 오후 6시 10분께 통영시 도산면 수월리 방파제 앞 바다에서 세피아 승용차가 빠져 있는 것을 준설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발견, 통영해양경비안전서에 신고했다.방파제 공사현장 인부들에 따르면 해상 준설작업 중 수중에 승용차가 있는 것을 발견해 준설용 바지선으로 인양하는 과정에서 차량 내부에 사람 유골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
통영해경은 차량 내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남녀로 추정되는 백골화 상태 유골(대퇴골, 경골 등) 일부와 구두 등 개인 소지품 일부를 확보했다. 통영해경은 이들의 신원 확인 및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허평세기자
지난 14일 오후 6시 10분께 통영시 도산면 수월리 방파제 앞 바다에서 세피아 승용차가 빠져 있는 것을 준설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발견, 통영해양경비안전서에 신고했다.방파제 공사현장 인부들에 따르면 해상 준설작업 중 수중에 승용차가 있는 것을 발견해 준설용 바지선으로 인양하는 과정에서 차량 내부에 사람 유골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
통영해경은 차량 내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남녀로 추정되는 백골화 상태 유골(대퇴골, 경골 등) 일부와 구두 등 개인 소지품 일부를 확보했다. 통영해경은 이들의 신원 확인 및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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