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시] 숲속 나비
방아잎 보라색 위에
사뿐히 내려 앉은 새색시
숲속 아이들의 손길에
하늘로 하늘로 날아오르네.
호랑나비 한 마리
숲속 나비들에게 손짓하네.
숲속 아이들과 신명나게
나풀나풀 신나게 놀아주네.
아이들 가슴속에서
훨훨 춤 추는 숲속 나비
숲속 아이들은 나비와
친구하며 행복하다네.
나비처럼 자유로운 영혼으로
나비처럼 나풀나풀 날아라.
/최현숙·진주시 내동면
방아잎 보라색 위에
사뿐히 내려 앉은 새색시
숲속 아이들의 손길에
하늘로 하늘로 날아오르네.
호랑나비 한 마리
숲속 나비들에게 손짓하네.
숲속 아이들과 신명나게
나풀나풀 신나게 놀아주네.
아이들 가슴속에서
훨훨 춤 추는 숲속 나비
숲속 아이들은 나비와
친구하며 행복하다네.
나비처럼 자유로운 영혼으로
나비처럼 나풀나풀 날아라.
/최현숙·진주시 내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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