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제7대 총장 최해범 박사<사진> 취임식이 14일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취임식에는 창원대 학생들과 전임 총장, 학장 및 원장, 교수, 직원, 동문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 그리고 대내외 귀빈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최 총장은 이날 ‘경남의 중심에서 아시아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학’을 기치로 창원대학교 제2의 건학을 선포했다.
최 총장은 취임사에서 “창원대는 건학 50년을 맞아 창원국가산단에 자리한 창원대 특성을 살려 산학협력의 롤모델을 제시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지역민, 지역기업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봉사하는 대학이 되어야 한다”며 “그간의 강점을 살려 취업에 강한 대학, 우수 학생을 양성하는 대학, 연구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의 기반을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총장은 “지역의 열악한 의료복지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창원시 등 지역사회와 공조를 굳건히 해 의과대학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유능한 교수들을 통해 지역기업에 지식과 재능을 함께 나누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300여 기업과의 MOU체결을 통해 상생협력하고 소통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이루는 데 주춧돌 역할을 다할 것”을 역설했다.
최 총장은 또한 “외국어 대학을 신설하여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는 등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 구성원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대학경영의 혁신을 꾀하고자 한다”며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최해범 총장은 지난 5월 29일 임기를 시작했으며, 2019년까지 4년간 총장직무를 수행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취임식에는 창원대 학생들과 전임 총장, 학장 및 원장, 교수, 직원, 동문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 그리고 대내외 귀빈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최 총장은 이날 ‘경남의 중심에서 아시아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학’을 기치로 창원대학교 제2의 건학을 선포했다.
최 총장은 취임사에서 “창원대는 건학 50년을 맞아 창원국가산단에 자리한 창원대 특성을 살려 산학협력의 롤모델을 제시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지역민, 지역기업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봉사하는 대학이 되어야 한다”며 “그간의 강점을 살려 취업에 강한 대학, 우수 학생을 양성하는 대학, 연구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의 기반을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총장은 또한 “외국어 대학을 신설하여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는 등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 구성원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대학경영의 혁신을 꾀하고자 한다”며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최해범 총장은 지난 5월 29일 임기를 시작했으며, 2019년까지 4년간 총장직무를 수행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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