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작가 초대전 ‘터(攄)2015’ 개막식
신진작가 초대전 ‘터(攄)2015’ 개막식
  • 김상홍
  • 승인 2015.07.20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합천박물관은 20일 오후 합천군 쌍책면 소재한 합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하창환 군수, 허종홍 군의회 의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이정범 한양여자대학교 미술관장을 비롯한 한양여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계열 신진작가초대전 ‘터(攄)2015’ 개막식을 가졌다.

전시작품은 한양여대 시각미디어디자인과, 영상디자인과, 의상디자인과, 니트패션디자인과, 도예과, 산업디자인과, 섬유패션디자인과, 실용미술과 등 디자인계열의 8개과와 상명대, 경성대, 인덕대 출신의 젊고 재능 있는 신진 작가 94명의 작품들이다.

이 작품들은 유년의 기억과 학교생활에 대한 그리움, 자아에 대한 성찰,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정서, 자유를 그리는 도시인의 삶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젊은 작가들의 현실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삭막한 일상 속에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정감이 담겨 있어 우리나라 디자인의 미래를 미리 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하창환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초대전을 통하여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가 충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합천박물관은 지역의 역사·문화를 알 수 있는 문화유산의 전시 및 학술행사, 사회교육 등 박물관 본연의 임무도 다하면서 동시에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현대 예술 작품으로 특별전시를 개최함으로써 합천의 문화를 더욱 젊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상홍기자



 
신진작가초대전터2015개막식_1_(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