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 도내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NH농협은행 경남본부, 도내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 황용인
  • 승인 2015.07.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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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
NH농협은행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메르스 여파로 피해를 상인들을 돕기 위해 10억 2600만원을 출연금을 냈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형열)는 22일 도내 소상공인과 관광업, 음식·숙박업, 전통시장 등의 특별자금 지원을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기호)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영업본부는 이날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해 출연금 10억 2600만원(대출금 기준 3000억 원)을 전달하는 등 지난 96년부터 지금까지 192억 원을 출연했다.

이번 특별지원 협약 체결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특례보증대출’, ‘경남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안정자금’, ‘경남 SOHO성공기업론’ 등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경남SOHO성공기업론’은 경남신용보증재단과 NH농협은행 간에 특화보증서 발급 및 저리의 대출약정을 통해 자금압박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소기업 등에게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자금지원을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NH농협은행만의 특화 대출상품이다.

NH농협은행 김형열 본부장은 “이번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지원 협약식과 기금 출연을 통해 앞으로 경남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자금난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금융 지원을 펼칠 것을 약속하며 지역경제 발전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올해 경남은행과 국민은행, 신한은행의 특별출연금 25억5000만원을 비롯해 이번 NH농협은행의 출연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35억7600만원의 기본 재산을 확충하게 됐다.

재단은 또 올해 상반기 동안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 보증한 건수는 1만 7900건, 3660억 원을 보증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NH농협은행 김형열 본부장과 경남보증재단 조기호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기·소상공인 등의 특별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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