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도시 농축협간 상호금융 협력사업 확대
농촌·도시 농축협간 업무 정보 공유 등 사전 위험관리 강화를 통한 건강한 성장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the 동행‘ 협약이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27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촌지역과 도시 농·축협 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동농협과 김해축산농협 등 도내 3개(3쌍) 농·축협이 상호금융 ‘the 동행’협약을 확대 체결했다.
‘the 동행‘은 지난해 경영여건이 어려운 농촌형 농·축협 사업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경남농협이 주도한 시범사업으로 실시됐으며 시행 1년여 만에 16개(총 8쌍) 농·축협으로 확대됐다.
이를 토대로 도시농협의 여신심사기법 전수와 자산 건전성 제고, 무이자 자금지원, 지역 농특산물 하나로마트 판매 활성화 등으로 도농 농축협간 동반성장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함양군 관내 안의농협은 전통적인 농촌농협으로 인구의 고령화와 유동인구 감소 등으로 성장이 어려웠으나 지난해 체결한 도시 농협과의 ‘the 동행‘ 협약을 통해 활력을 되찾았다.
안의농협은 지난해 도시농협과 1 대1 협약을 체결한 뒤 상호교류는 물론 운용이 어려웠던 여유자금을 예치와 함께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협약농협의 하나로마트에 공급하여ㅁ 판매하는 등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게 된 셈이다.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은 “농촌·도시 농·축협이 상호부조 형식의 실천을 통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농 농·축협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약진을 거듭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27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촌지역과 도시 농·축협 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동농협과 김해축산농협 등 도내 3개(3쌍) 농·축협이 상호금융 ‘the 동행’협약을 확대 체결했다.
‘the 동행‘은 지난해 경영여건이 어려운 농촌형 농·축협 사업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경남농협이 주도한 시범사업으로 실시됐으며 시행 1년여 만에 16개(총 8쌍) 농·축협으로 확대됐다.
이를 토대로 도시농협의 여신심사기법 전수와 자산 건전성 제고, 무이자 자금지원, 지역 농특산물 하나로마트 판매 활성화 등으로 도농 농축협간 동반성장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안의농협은 지난해 도시농협과 1 대1 협약을 체결한 뒤 상호교류는 물론 운용이 어려웠던 여유자금을 예치와 함께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협약농협의 하나로마트에 공급하여ㅁ 판매하는 등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게 된 셈이다.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은 “농촌·도시 농·축협이 상호부조 형식의 실천을 통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농 농·축협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약진을 거듭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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