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이전기관 포함 22곳 기업 지원 등 상생협약
경남도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비롯한 도내 20개 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경남도는 28일 도정회의실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준표 지사, 황종철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허엽 한국남동발전 사장 등 11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과 이창희 진주시장,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 엄진엽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도내 대학, 혁신기관, 경남 TP 등 20개 기관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이전 공공기관 지역협력협의체’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마련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협의체는 공동의장은 홍준표 지사와 이재영 LH공사 사장이 맡는다. 협의체는 이날 총괄협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참여 기관들은 협약을 체결하고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성공적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등 상생발전과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 중소·중견기업 육성 및 기술고도화를 위한 기술개발 △전문가, 장비 등 공동 활용을 통한 기업지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인력 양성 및 채용 △이전 공공기관의 조기 정착에 따른 애로 및 지원시책 발굴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및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발굴 등이다.
홍 지사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11개 공공기관이 모두 참여한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낙후된 서부권발전과 경남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공동의장인 이재영 LH공사 사장을 대리하여 참석한 황종철 부사장도 “혁신도시 중 경남 진주 혁신도시를 으뜸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역민과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남도는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기관 간 정보공유와 소통·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경남도는 28일 도정회의실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준표 지사, 황종철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허엽 한국남동발전 사장 등 11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과 이창희 진주시장,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 엄진엽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도내 대학, 혁신기관, 경남 TP 등 20개 기관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이전 공공기관 지역협력협의체’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마련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협의체는 공동의장은 홍준표 지사와 이재영 LH공사 사장이 맡는다. 협의체는 이날 총괄협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참여 기관들은 협약을 체결하고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성공적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등 상생발전과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 중소·중견기업 육성 및 기술고도화를 위한 기술개발 △전문가, 장비 등 공동 활용을 통한 기업지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인력 양성 및 채용 △이전 공공기관의 조기 정착에 따른 애로 및 지원시책 발굴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및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발굴 등이다.
홍 지사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11개 공공기관이 모두 참여한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낙후된 서부권발전과 경남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공동의장인 이재영 LH공사 사장을 대리하여 참석한 황종철 부사장도 “혁신도시 중 경남 진주 혁신도시를 으뜸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역민과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남도는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기관 간 정보공유와 소통·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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