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이전 공공기관, 지역협력협의체 본격 가동
경남도-이전 공공기관, 지역협력협의체 본격 가동
  • 이홍구
  • 승인 2015.07.28 14:4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道, 이전기관 포함 22곳 기업 지원 등 상생협약
▲ 28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산·학·연·관 협역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협약식’참가자들이 협약식을 마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안상로 한국시설안전공단 시설안전본부장, 이원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이창희 진주시장, 홍준표 도지사, 황종철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 하계백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부회장, (뒷줄 왼쪽부터)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안옥희 주택관리공단 사장, 김종명 중앙관세분석소 총괄분석과장, 오승종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 백준호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기획관리이사, 최철호 한국세라믹기술원 기업지원본부장, 허엽 한국남동발전 사장, 최상기 경남창조경제협신센터장,전병천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엄진엽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원장, 이정환 재료연구소 부소장, 이헌곤 국방기술품질원장, 명성호 한국전기연구원 부원장. 황선필기자
 
 
경남도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비롯한 도내 20개 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경남도는 28일 도정회의실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준표 지사, 황종철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허엽 한국남동발전 사장 등 11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과 이창희 진주시장,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 엄진엽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도내 대학, 혁신기관, 경남 TP 등 20개 기관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이전 공공기관 지역협력협의체’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마련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협의체는 공동의장은 홍준표 지사와 이재영 LH공사 사장이 맡는다. 협의체는 이날 총괄협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참여 기관들은 협약을 체결하고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성공적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등 상생발전과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 중소·중견기업 육성 및 기술고도화를 위한 기술개발 △전문가, 장비 등 공동 활용을 통한 기업지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인력 양성 및 채용 △이전 공공기관의 조기 정착에 따른 애로 및 지원시책 발굴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및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발굴 등이다.

홍 지사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11개 공공기관이 모두 참여한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낙후된 서부권발전과 경남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공동의장인 이재영 LH공사 사장을 대리하여 참석한 황종철 부사장도 “혁신도시 중 경남 진주 혁신도시를 으뜸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역민과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남도는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기관 간 정보공유와 소통·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2015-08-07 00:13:12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길 소망합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