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기자
고성군민 70% 정도가 자신들의 ‘삶’이 행복하다고 느끼며, 고성이 ‘살기 좋은’ 곳으로 생각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행복을 만드는 청년들’의 창립준비위원회가 창립기념 행사를 갖고 사전에 조사한 고성군민의 ‘행복지수’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는 고성군민의 행복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행복을 만드는 청년들과 (주)아시아리서치센터가 공동으로 지난달 초 만19세 이상 고성군민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실시됐다.
고성군민 10명 중 7명 정도(74.3%)가 행복해 하고 있으나, 청년층의 ‘행복하지 않다’는 응답(12.0%)보다 노년층에서 가족 등 건강 및 경제적 어려움, 혼자 살고 있는 이유 등으로 ‘행복하지 않다’는 응답(27.9%)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군민들은 대체로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으나 노년층의 행복도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고성이 살기 좋은지에 대해서는 군민 10명 중 7명 정도(66.9%)가 ‘살기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44.4%의 청년층은 ‘살기 어렵다’고 응답했다.
청년층 2명 중 1명(49.3%)은 문화여가 혜택 부족, 취업 및 일자리 부족, 자녀교육 등의 이유로 고성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해 이들의 행복지수 또한 크게 떨어질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군민 54.5%가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사회지도층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며 대다수 군민들은 사회지도층의 역할에 대해 회의를 느끼고 있듯이, 군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가 낮아지는 것도 지도층은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
물론 군민들의 행복지수는 개개인이 처한 환경에 따라 편차가 크다. 각자 분수에 맞는 생활로 마음을 비우고, 욕심 또한 버리면 행복지수는 높아질 것이다.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는 고성군민의 행복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행복을 만드는 청년들과 (주)아시아리서치센터가 공동으로 지난달 초 만19세 이상 고성군민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실시됐다.
고성군민 10명 중 7명 정도(74.3%)가 행복해 하고 있으나, 청년층의 ‘행복하지 않다’는 응답(12.0%)보다 노년층에서 가족 등 건강 및 경제적 어려움, 혼자 살고 있는 이유 등으로 ‘행복하지 않다’는 응답(27.9%)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군민들은 대체로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으나 노년층의 행복도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고성이 살기 좋은지에 대해서는 군민 10명 중 7명 정도(66.9%)가 ‘살기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44.4%의 청년층은 ‘살기 어렵다’고 응답했다.
청년층 2명 중 1명(49.3%)은 문화여가 혜택 부족, 취업 및 일자리 부족, 자녀교육 등의 이유로 고성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해 이들의 행복지수 또한 크게 떨어질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군민 54.5%가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사회지도층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며 대다수 군민들은 사회지도층의 역할에 대해 회의를 느끼고 있듯이, 군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가 낮아지는 것도 지도층은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
물론 군민들의 행복지수는 개개인이 처한 환경에 따라 편차가 크다. 각자 분수에 맞는 생활로 마음을 비우고, 욕심 또한 버리면 행복지수는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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