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와 통영나전칠기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통영나전칠기전시회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통영시립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통영나전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온 통영 출신 장인과 고향 통영을 지키며 작품 활동에 전념해 온 나전장 송방웅 선생을 비롯한 작가 43명의 작품 70여점이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나전칠기의 진수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통영나전칠기전시회는 장인들에게 신작발표의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통영 공예품의 전시·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나전칠기 장인의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나전 손거울·열쇠고리를 직접 제작해 보는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시는 “나전칠기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 관람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허평세기자
이번 전시회에서는 통영나전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온 통영 출신 장인과 고향 통영을 지키며 작품 활동에 전념해 온 나전장 송방웅 선생을 비롯한 작가 43명의 작품 70여점이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나전칠기의 진수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관람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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