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한국 유소년축구 위해 독일 출국
슈틸리케, 한국 유소년축구 위해 독일 출국
  • 연합뉴스
  • 승인 2015.08.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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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전체 발전에 기여 하고파”
울리 슈틸리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축구 선진국 독일로부터 유소년 축구 노하우를 배우려는 한국 축구의 노력을 지원하고 나섰다.

대한축구협회는 슈틸리케 감독이 이용수 기술위원장, 황보관 기술교육실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조사단과 함께 독일을 방문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사단은 12∼21일 독일(세계랭킹 3위), 벨기에(2위), 네덜란드(12위)를 방문하며 슈틸리케 감독은 13∼16일 독일 방문에 동행한 후 17일 귀국할 계획이다.

1970-1980년대 독일 대표선수로 활약했던 슈틸리케 감독은 2000년대 초반 독일축구협회 유소년대표팀 지도자로 활동하기도 했던 만큼 이번 방문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는 것이 협회 측 설명이다.

슈틸리케 감독과 조사단은 13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팀인 독일대표팀의 경기분석을 맡았던 업체를 방문하고 14일 독일축구협회와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호펜하임 클럽의 유소년 아카데미를 찾는다.

슈틸리케 감독은 또 15일 한국인 수비수 박주호가 활약하는 마인츠와 앙골슈타트전을 관전할 계획이다. 나머지 조사단은 손흥민의 레버쿠젠과 김진수의 호펜하임 간 맞대결을 지켜본다.

슈틸리케 감독은 부임 직후부터 “대표팀뿐 아니라 유소년을 포함한 한국 축구 전체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유소년 축구 발전에 관심을 보여왔다.

연합뉴스



 
울리 슈틸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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