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경찰의 '여성청소년수사팀'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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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일보
  • 승인 2015.07.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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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찰수사의 무게중심은 과거 살인·강도 등 강력사건에서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수사로 옮겨지고 있는 추세다. 지난 2월 5일 창원중부경찰서 등 도내 7개 경찰서에 71명의 전문수사요원을 배치해 ‘여성·청소년수사팀’을 신설했다. 수사팀은 성폭력, 아동학대 등 가정폭력, 학교폭력, 청소년 범죄, 실종·가출인 수사를 전담하고 있다.

여성청소년수사팀이 신설된 후 6월말까지 도내에서 4229건의 여성, 청소년 관련신고를 처리해 이중 성폭력사범 208명을 검거했고, 상습적인 가정폭력 가해자 484명을 구속하는 등 형사입건했으며, 실종·가출인 1204명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등 전문수사팀 활동이 뚜렷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치매환자에게 ‘배회감지기’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신청, 이용할 수 있고, 24시간 학교폭력 피해신고와 경찰관과 상담할 수 있는 ‘117chat 앱’과 실종아동 등의 발생 시 ‘스마트실종경보 앱’, 여성·학생들을 위한 ‘안심귀가 수호천사 앱’을 개발해 운용중인 만큼 관련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호·창원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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