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대비 하계훈련 프로그램 차질없이 진행
경남도선수단의 ‘전국체전 15년 연속 상위권 입상’을 위한 청신호가 켜졌다.
경남도는 25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방체육진흥지원 보조금 8억원(소프트볼 등 16개종목)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남도체육회는 오는 10월 강원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15년 연속 상위권입상을 위한 선수들의 하계 훈련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도체육회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지난 7월 24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각 경기종목별 하계강화훈련에 돌입했으나 예산 부족으로 선수들에게 충분한 지원을 하지 못했다.
이번에 확보한 지방체육진흥지원보조금 8억원은 전국 17개 시도예산 80억원 중 1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앞으로 경남선수단의 훈련비에 쓰이게 된다.
국민체육진흥기금은 지금까지 중앙 체육주최 및 단체에 지원했으나 이번에 문체부에서 처음으로 시도 지역 경기단체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민정식 경남도체육지원과장은 “전국체전 출전선수들의 훈련자금은 지금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재원으로 운영했으나 경남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보조금을 확보함에 따라 경남의 체육진흥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경남도는 25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방체육진흥지원 보조금 8억원(소프트볼 등 16개종목)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남도체육회는 오는 10월 강원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15년 연속 상위권입상을 위한 선수들의 하계 훈련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도체육회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지난 7월 24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각 경기종목별 하계강화훈련에 돌입했으나 예산 부족으로 선수들에게 충분한 지원을 하지 못했다.
국민체육진흥기금은 지금까지 중앙 체육주최 및 단체에 지원했으나 이번에 문체부에서 처음으로 시도 지역 경기단체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민정식 경남도체육지원과장은 “전국체전 출전선수들의 훈련자금은 지금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재원으로 운영했으나 경남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보조금을 확보함에 따라 경남의 체육진흥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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