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2경기 연속골 도전·기성용 첫골 사냥
이청용 2경기 연속골 도전·기성용 첫골 사냥
  • 연합뉴스
  • 승인 2015.08.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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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 이청용과 스완지시티 기성용이 대표팀 합류에 앞서 각각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골 사냥에 나선다.

이청용과 기성용은 내달 열리는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2·3차전을 위해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아 이달 말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29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3라운드까지 경기를 마친 현재 2승1패(승점 6)로, 1승1무1패(승점 4)의 첼시에 앞서 있다.

특히, 이청용은 이날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 득점에 나선다.

이청용은 26일 런던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2015-2016 캐피털원컵 슈루즈버리(3부리그)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하며, 팀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기성용의 스완지시티는 30일 자정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맨유를 홈으로 불러들여 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기성용은 시즌 개막전 부상으로 두 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지난 26일 요크시티와의 리그컵에 선발 출전해 81분을 소화하면서 몸 상태가 회복됐음을 알렸다.

스완지시티는 현재 1승2무, 맨유는 2승1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어 기성용이 마수걸이 축포를 쏘아올릴지 주목된다.

손흥민의 이적이 예상되는 토트넘은 30일 오전 1시30분 에버턴을 상대로 홈 경기를 갖고, 같은 시간 독일 레버쿠젠은 뮌헨과 원정 경기를 갖는다. 손흥민은 이적 문제로 출전은 어려울 전망이다.

구자철·박주호가 속한 마인츠는 29일 하노버96과 홈 경기를, 지동원·홍정호의 아우크스부르크는 같은 날 잉글슈타트와 홈 경기를 치른다.

연합뉴스



◆ 29일(토)

마인츠-하노버96(구자철 박주호 홈)

아우크스부르크-잉골슈타트(지동원 홍정호 홈)

다름슈타트98-호펜하임(김진수 원정·이상 22시30분)

첼시-크리스털 팰리스(이청용 원정)

허더스필드타운-퀸스파크레인저스(윤석영 원정·이상 23시)

◆ 30일(일)

바이에른 뮌헨-레버쿠젠(손흥민 류승우 원정)

토트넘-에버턴(이상 01시30분)

스완지시티-맨체스터 유나이티드(기성용 홈·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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