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일 도청 신관대강당에서 메르스 확산 방지에 기여한 창원SK병원, 삼성창원병원, 경상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마산의료원 등 5개 병원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도는 이들 병원이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여 메르스 조기종식의 모범이 되어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했다.
홍준표 지사는 “지난 6월의 메르스 사태를 민·관의 합치된 노력으로 슬기롭게 잘 이겨냈다”며 “특히 감사패를 받은 의료진의 용기와 헌신 덕분에,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없이, 도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고 했다.
창원SK병원은 도내에서 처음 발생한 115번 확진자가 확진 전에 입원했다. 이 병원은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의료진과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는 코호트리 격리를 실시했다. 삼성창원병원과 경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마산의료원도 병원장과 의료진이 메르스 차단과 환자 치료에 적극 노력했다.
한편 경남도는 신종질환에 대비하기 위해 신축 중인 마산의료원에 음압병상 전용병동을 건립하기 위한 국비 14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 내년 8월 완공되면 신종질환 거점병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도는 이들 병원이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여 메르스 조기종식의 모범이 되어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했다.
홍준표 지사는 “지난 6월의 메르스 사태를 민·관의 합치된 노력으로 슬기롭게 잘 이겨냈다”며 “특히 감사패를 받은 의료진의 용기와 헌신 덕분에,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없이, 도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고 했다.
한편 경남도는 신종질환에 대비하기 위해 신축 중인 마산의료원에 음압병상 전용병동을 건립하기 위한 국비 14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 내년 8월 완공되면 신종질환 거점병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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