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특수교육원(원장 윤인숙)소속 학생들이 제11회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9일 The-K 서울호텔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키넥트 스포츠 육상’ 종목에 참가한 김태호(경남은광학교)학생과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조를 이룬 ‘모두의 마블’ 종목에서 최찬규, 이상화(삼가고) 학생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박지현(경남은혜학교)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 대만의 장애 일반학생, 학부모도 참가하는 ‘국제 장애학생 초청 e스포츠 교류전’도 함께 진행돼 김태호 최찬규, 이상화 학생팀이 종목별 2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국립특수교육원, 넷마블게임즈,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김태호 학생은 “대회 준비를 하면서 힘들었지만 선생님과 함께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워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윤인숙 원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게임의 순기능을 통해 시 공간 및 신체적 제약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사회 참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행복을 느끼는 교류의 장이었다.”며 “게임의 건전한 문화생활 콘텐츠를 활용해 장애학생의 여가 생활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9일 The-K 서울호텔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키넥트 스포츠 육상’ 종목에 참가한 김태호(경남은광학교)학생과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조를 이룬 ‘모두의 마블’ 종목에서 최찬규, 이상화(삼가고) 학생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박지현(경남은혜학교)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 대만의 장애 일반학생, 학부모도 참가하는 ‘국제 장애학생 초청 e스포츠 교류전’도 함께 진행돼 김태호 최찬규, 이상화 학생팀이 종목별 2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국립특수교육원, 넷마블게임즈,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김태호 학생은 “대회 준비를 하면서 힘들었지만 선생님과 함께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워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윤인숙 원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게임의 순기능을 통해 시 공간 및 신체적 제약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사회 참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행복을 느끼는 교류의 장이었다.”며 “게임의 건전한 문화생활 콘텐츠를 활용해 장애학생의 여가 생활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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