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수시 경쟁률 자체 최고
경상대 수시 경쟁률 자체 최고
  • 김영훈
  • 승인 2015.09.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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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주요 4년제 대학 수시모집 결과 발표
도내 주요 4년제 대학들이 2016학년도 대학 수시전형 모집을 마감한 결과 대학마다 희비가 조금씩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도내 대학가에 따르면 경상대학교와 진주교육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는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상승한 반면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경남대학교, 인제대학교, 창원대학교는 소폭 하락했다.

특히 경상대는 8.65대 1의 경쟁률로 자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수시모집을 마감한 경상대는 2116명 모집에 1만 8300명이 몰려 지난해(6.49대 1)보다 상승했다.

학과별 경쟁률을 보면 학생부교과전형 체육교육과는 55.5대 1, 역사교육과 33.8대 1을 기록했고 학생부종합전형의 개척인재전형에서는 유아교육과 47.67대 1, 의예과 35대 1, 간호학과 31.86대 1 등 사범·의학계열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진주교대는 10.82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9.43대 1)보다 상승했고 한국국제대도 전년 4.53대 1보다 오른 5.3대 1을 기록했다.

반면 경남과기대는 745명 모집에 4072명이 지원해 지난해(5.83대 1)보다 낮은 5.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계공학과가 18.67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전자공학과 15.24대 1, 간호학과 13.35대 1, 컴퓨터공학과 12.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남대는 전년 4.06대 1보다 소폭 하락한 4대 1로 나타났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물리치료학과로 17명 모집에 180명이 지원해 10.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심리학과와 유아교육과, 국어교육과는 각각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제대는 지난해 6.26대 1과 비교해 6.19대 1로 하락했다.

자기추전자 전형의 간호학과는 79대 1의 경쟁률로 높게 나타났고 의예과는 18.6대 1, 스포츠헬스케어학과 14.95대 1, 유아교육과 22.77대 1을 기록했다.

창원대도 전년 7.34대 1보다 낮은 6.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업성적우수자전형의 경우 간호학과가 17.5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정보통신공학과(16.27대 1), 물리학과(15.38대 1)가 뒤를 이었다. 예체능계열에서는 음악과 피아노(27.33대 1), 미술학과 서양화(18.20대 1) 전공이 강세를 보였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표> 도내 주요 4년 대학 수시모집 경쟁률

 
대 학 명 경 쟁 률
경남과학기술대학교 5.47대 1
경남대학교 4대 1
경상대학교 8.65대 1
인제대학교 6.19대 1
진주교육대학교 10.82대 1
창원대학교 6.14대 1
한국국제대학교 5.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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