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12시 20분께 산청군 오부면 일물리에서 농사일을 하러 밭에 간 노인 A(80·여)씨가 벌에 쏘여 숨졌다.
산청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A씨는 머리 부위를 말벌에 쏘인 직후 밭을 벗어나 이웃 주민에게 “벌에 쏘였다”고 알렸지만 곧바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의료원으로 옮겨졌으나 독성 쇼크로 인해 사망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산청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A씨는 머리 부위를 말벌에 쏘인 직후 밭을 벗어나 이웃 주민에게 “벌에 쏘였다”고 알렸지만 곧바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의료원으로 옮겨졌으나 독성 쇼크로 인해 사망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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