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동면 신안마을에서 오는 10일 ‘신안마을 운심 검무축제’가 열린다.
신안마을은 조선 여성검무의 효시인 운심의 묘가 있다. 운심은 조선 정조 때 밀양출신의 관기로 검무에 능해 한양까지 진출했으며, 검무를 추는 한양 기생들은 모두 그녀의 제자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 축제는 2015년 전통행사를 활용한 농촌관광 상품화 시범사업으로 이날 고유제를 시작으로 밀양검무공연과 문화전통공연(법흥상원놀이 등 5개팀) 외 ‘제1회 전국검무대회(진주검무 등 6개팀)’가 개최된다. 또 상동면의 특산물인 깻잎 장담그기와 운심의 묘 탐방, 마을 벽화그리기, 운심의 검 채색, 운심 캘리그라피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열린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신안마을은 조선 여성검무의 효시인 운심의 묘가 있다. 운심은 조선 정조 때 밀양출신의 관기로 검무에 능해 한양까지 진출했으며, 검무를 추는 한양 기생들은 모두 그녀의 제자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 축제는 2015년 전통행사를 활용한 농촌관광 상품화 시범사업으로 이날 고유제를 시작으로 밀양검무공연과 문화전통공연(법흥상원놀이 등 5개팀) 외 ‘제1회 전국검무대회(진주검무 등 6개팀)’가 개최된다. 또 상동면의 특산물인 깻잎 장담그기와 운심의 묘 탐방, 마을 벽화그리기, 운심의 검 채색, 운심 캘리그라피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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