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 국회·새누리당 방문
창원시는 내년 총선 국회의원 선거구 축소 움직임과 관련해 ‘창원시 국회의원 선거구 축소 반대 및 현행유지 건의서’를 국회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충관 창원 제2부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를 찾아 정의화 국회의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앞으로 ‘창원시 국회의원 선거구 축소 반대 및 현행유지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안상수 시장은 지난 11일 “통합 창원시는 출범 5년이 경과한 지금까지 지역 간 갈등이 상존해 있고 당시 통합을 주도한 정부에 대해 시민들의 원망과 불신은 여전이 팽배해 있는 실정이다”며 국회의 선거구 축소를 철회해 줄 것을 주장했다.
또 “갑자기 지역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 수를 줄여 버린다면 정부에 대한 창원시민의 실망감과 분노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커질 것이다”고 우려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김충관 창원 제2부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를 찾아 정의화 국회의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앞으로 ‘창원시 국회의원 선거구 축소 반대 및 현행유지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안상수 시장은 지난 11일 “통합 창원시는 출범 5년이 경과한 지금까지 지역 간 갈등이 상존해 있고 당시 통합을 주도한 정부에 대해 시민들의 원망과 불신은 여전이 팽배해 있는 실정이다”며 국회의 선거구 축소를 철회해 줄 것을 주장했다.
또 “갑자기 지역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 수를 줄여 버린다면 정부에 대한 창원시민의 실망감과 분노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커질 것이다”고 우려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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