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일본서 ‘재정건전화 사업’ 알려
경남도, 일본서 ‘재정건전화 사업’ 알려
  • 이홍구
  • 승인 2015.10.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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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해협연안 회의서 소개
일본 사가현 가라츠시 소재 씨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제24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 참석한 시·도·현 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최구식 경남부지사, 나카무라 호도 나가사키현 지사,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야마구치 요시노리 사가현 지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무라오카 쓰구마사 야마구치현 지사, 이낙연 전남지사, 오가와 히로시 후쿠오카현 지사.)


경남도는 일본에서 열린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에서 채무 재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재정건전화 사업’을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제24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사가현 가라츠시에서 열렸다.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는 한국의 경남도와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와 일본의 후쿠오카현, 사가현, 나가사키현, 야마구치현 등이 참여하고 있다.

회의는 한·일 간 교류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고 있다.

올해 지사 회의는 양국의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통 주제로 ‘스포츠 진흥과 교류’를 선정해 각 시·도·현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 시책과 개별 사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최구식 경남도 부지사는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경상남도의 스포츠 산업 육성’과 관련한 해양 레저 스포츠 육성시책을 소개했다. 또 2016년 말 채무제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경남도의 재정건전화 사업도 설명해 큰 관심을 모았다.

8개 시·도·현지사는 한일해협을 사이에 둔 각 시·도·현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공동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한일해협권을 확립해 나가자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지사회의는 1992년 제주도를 시작으로 매년 회원 도시를 순회하여 열린다. 경남은 1996년, 2004년, 2012년에 지사회의를 개최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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